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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강아지 인지장애 노령견 치매 증상등에 대하여

by 경석켱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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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인 가정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났는데 반려동물들도 사람과 같이 늙으면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치매에 걸리기도 하는데 반려동물 중에 많이 키우는 특히나 강아지들에게도 여러 노환으로 오는 증상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반려동물 중에 강아지의 치매 및 인지장애증상 등 여러 질병 들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지장애 증후군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다양한 질병에 노출이 됩니다. 의료기술이 발달되었다고 해도 치료를 완전히 하지 못하는 병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치매 같은 인지장애입니다. 반려동물들도 나이가 들면 비정상적인 행동들을 하게 됩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1. 분리불안과 소리 공포

분리불안으로 인한 실내 환경의 파손, 배변, 배뇨 이상 또는 고성에 대한 반응시 인지장애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2. 방향감각 상실

반려견들이 늘상 하던 산책길을 잘 찾아가지 못하기도 하며 익숙한 길을 걷다가 갑자기 멈춰서 얼음처럼 굳어 버리기도 합니다. 갈피를 잡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며 오도 가도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집안에서도 비슷한 모습들을 보이며 한쪽으로 빙빙 도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마음이 아픈 일은 반려견들이 반려인을 알아보지 못하는 증상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퇴근 후 집에 들어가면 냄새로 달려오기도 하고 멀리서 바라봤을 때 반려인을 알아보고 달려오기도 했지만 인지 장애가 생기면 반려인을 알아보지 못하면서 심하면 적대감을 나타낼 수도 있게 됩니다.

 3. 수면

수면시간이 갑자기 늘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밤에 깊게 잠이 들지 못해 자주 깨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반려인들이 자연스레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4. 배변

배변 교육을 잘 받은 반려견들도 인지장애가 생기게 되면 거실 및 방 등 아무곳에 볼일을 보게 됩니다. 화장실에 배변 패드를 깔아 놓아도 화장실 근처도 못하고 배변 실수를 하는 경우도 많고 집 여기저기에 소변 및 대변을 보는 경우가 생깁니다. 대소변을 집 곳곳에 보게 되기만 하면 그나마 치우면 되는데 밟은 상태로 여기저기 돌아 다니기 때문에 집 바닥 전체를 청소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이외에도 여러 노화로 인한 인지장애 증상들이 있을 수 있는데 물론 이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무조건 인지장애 증후군이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다른 질병과도 연관성이 있을 수 있고 단순 노화로 생기는 증상들 일 수 있기 때문에 인지장애라고 단정 짓지 말고 여러 증상들을 종합해 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의심이 된다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여러 검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인지장애 증후군 진단을 받게 됩니다.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MRI를 통한 진단도 있으며 평가표를 기준으로 진단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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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장애 증후군 예방 및 치료

인지장애가 확정이 된다면 실질적으로 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겁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사람도 치매 진단을 받게 되면 치매 속도를 늦춘다거나 증상들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과 방법들은 있을 수 있겠지만 완치하는 방법은 아직 없기 때문에 인지장애가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조금씩 예방 및 치료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균형 잡힌 식사, 주기적인 운동 및 산책, 새로운 경험 및 새로운 자극을 주게 되면 병에 대한 속도를 늦출 수도 있고 증상들이 호전되기도 합니다. 또한 여러 영양제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영양제는 담당 수의사님과 충분한 상담 후 복용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강아지들에게는 산책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 산책은 반려견들이 산책하는 경로마다 냄새를 맡으면서 자극을 주기 때문에 인지장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물론 인지장애 때문이 아니라 반려견들에게 산책은 매우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항시 자주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반려견이 나이가 많고 걷기 힘들어한다면 강아지용 유모차, 개모차 등도 있으니 태워서 바깥공기 마시게 해주는 것도 좋은 자극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또 주기적으로 산책하는 것이 힘들다면 집에서 할 수 있는 것 중에는 노즈워크라는 것도 있습니다. 많은 반려인들이 이미 많이 사용하고 있을 건데 패드 곳곳에 간식을 숨겨놓고 반려견들이 냄새를 통해 간식을 찾아서 먹는 놀이인데 강아지들에게 냄새를 맡게 하면서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좋은 놀이 이기도 합니다.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서 반려견의 상태를 확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동물병원은 비용적으로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너무 자주 가지 않는 것이 부담되기도 하겠지만 우리 반려견의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기 위해서는 자주 방문 하시는 게 좋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시중에 반려견 치매에 관하여 증상들을 늦추거나 완화시켜 주는 약들도 개발되어 판매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비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나의 사랑스러운 반려견에게 인지장애 및 치매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더 고민 안 하고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볼 것 같습니다.

각자에게 맞는 또, 내 반려견에게 맞는 예방 및 개선 방법들을 적용하여 최대한 우리의 곁에서 오래오래 살 수 있게 되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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