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미노피자가 19일부터 22일까지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평상시 도미노 피자를 즐겨먹지는 않지만
오랜만에 피자나 한번 먹어볼까 하고 도미노 피자를 주문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녁 6시 정도 되었을 때쯤 주문하려고 보니
근처 가까운 매장에 주문이 마감되었다는 메시지가 떠있는 것이었습니다.
조금 거리가 있는 다른 매장을 선택을 해봐도 주문이 마감되었더라고요.
도미노 피자가 이렇게 인기가 많을 줄 몰랐고,
50프로 할인의 여파가 이렇게 클 줄 몰랐습니다.
그러다 결국 피자헛도 비슷한 할인을 진행하는 거 같아 피자헛으로 메뉴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한판으로는 처남과 함께 다 먹기엔 왠지 약간 모자랄 것 같아
피자 두께는 얇지만 라지 사이즈가 2판이 있는 메가 더블박스를 주문해서 먹기로 했습니다.
메가 갓 치킨과 포테이토로 한판, 메가 하와이안과 페퍼로니로 한판
이렇게 두 판에 총 4가지 맛을 볼 수 있는 피자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토핑 몇 가지랑 치즈볼 추가하고 포장할인 적용을 하니 대략 3만 원 중후 반대가 나오더군요.
포장할인을 받아도 역시나 가격이 만만치 않는 피자헛이었습니다.
저 4가지 맛을 다 먹어본 결과 저에게는 페퍼로니와 하와이안이 더 나았던 것 같습니다.
포테이토는 뭔가 한두 조각 더 먹었으면 느끼할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얇은 피자인 관계로 도우가 꼭 과자를 먹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역시 저는 씬 피자보다는 팬 피자가 더 나은 것 같았습니다.
씬피자는 뭔가 피자를 먹은 것 같지 않은 그런 느낌이랄까..?ㅎㅎ
사이드 메뉴로 시킨 고르곤졸라 치즈볼과 코울슬로도 맛있었습니다.
코울슬로는 어릴 적 KFC나 파파이스 같은 곳에 가면 자주 먹었었는데
옛날 생각나고 좋더라고요.
피자가 두 판인데 기본 피클을 1개만 주는 건 아쉬웠습니다.
더 필요하면 추가로 구매를 해야 하는 건 맞지만
피자 한판을 구매해도 최소한 피클 1개는 주는데 2판짜리 세트가 피클 1개만 기본 제공이라는 건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음엔 피클을 꼭 추가로 구매를 해서 먹어야겠습니다.
도미노 피자를 먹으려 했다가 어쩔 수 없이 피자헛으로 메뉴를 변경했지만
나름 나쁘지 않은 메뉴 선택이었던것 같습니다.
일반 피자로 두판을 시키면 비싸니까
서너 명 이상 이서 피자를 먹을 땐 메가 더블박스 메뉴 추천드립니다.
양도 적당하고 맛도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먹어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시켜서 드셔 보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저는 이번에 먹어봤으니 다음엔 꼭 도미노 피자를 시켜서 한번 먹어보려고요.^^
그럼 저는 다음에 또 맛있는 후기 가지고 오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