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저도 구글 애드 고시에 합격을 하여 광고 게재 승인이 났습니다.
그래서 구글 애드센스 승인받은 분들 모두가 하는 후기 글을 올려 보려 합니다.ㅎㅎ
저는 사실 티스토리를 시작한 게 2017년도 5월 즈음부터 였습니다.
신혼여행을 주제로 글을 올리다가 내용도 너무 길어지고
블로그 하는 게 쉽지 않구나 라는걸 느낀 후로
저의 티스토리 블로그는 멈춰있었는데요.
최근 들어 뭐라도 좀 해볼까 하는 마음에 다시 시작하게 되었던 겁니다.
대략 12월 중순 정도부터 다시 하기 시작하여
제가 가장 관심이 많은 로또를 주제로 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매일매일 글을 올리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최대한 1일 1포스팅을 고집해보고자 노력도 많이 해봤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글을 쓰다가 이제 나도 블로그로 수익 실현 좀 해볼까 해서
카카오 애드핏이랑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요청 했습니다.
대략 포스팅한 글이 40개 넘는 시점에 카카오 애드핏을 신청하였는데
신기하게도 하루 만에 승인 카톡이 와서
"오잉? 뭐지 이거 하루 만에 금방 승인이 났네???"
신청해서 승인 나 놓고도 어리벙벙.ㅎㅎㅎ
카카오 애드핏은 그냥 승인해 주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검색을 해보니 카카도 애드핏도 그냥 승인해 주는 게 아니더군요.
글 갯수 부터해서 나름의 기준이 있었는데
저는 그 기준에 부합한 건지도 모르고 그냥 신청했다가 승인이 난 거였던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그냥 카카오도 승인이 난 거 어디 한번 구글도 승인 요청 해볼까 해서
그날 바로 구글 애드센스 승인 요청을 하게 되었죠.
며칠이면 결과가 올 줄 알았는데 웬걸
정확히 2주 동안 아무 소식 없다가 갑자기 메일로 온 게 거절 메시지였죠.
"역시 그냥 들이댄 내가 미친 X이었어!!!"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들이밀었기에 역시나
구글 애드 고시라는 말이 그냥 나온 게 아님을 실감하게 되죠..
제가 거절 메시지를 저 메일 말고도 애드센스 사이트 들어가서 봤을 때 내용이
"콘텐츠 없음"
이었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당시 저 메시지를 보고 약간 기분이 나쁜(?) 감정이 살짝 들었었는데
역시나 검색을 해보니 저런 내용으로 거절 당한 분들이 꽤나 많더라고요.
그래서 어떤 분들은 바로 재승인 요청을 했다가 승인이 났다는 분들도 있었고
포스팅 글 수를 더 늘리고 다시 신청해서 승인이 됐다는 분들도 있었는데
저는 그냥 바로 재승인 요청을 하지는 않고
양심상 글의 갯수가 총 50개 정도 되었을 때 다시 신청을 했습니다.
그러고 이제는 신청하면 되려나?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재승인 요청을 해서
일주일 정도만에 승인 메일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길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
하루도 빠지지 말고 1일 1포스팅, 내용마다 1,000자 이상의 글,
포스팅 글당 사진은 최대 2장을 넘지 말길 권장 등등
여러 가지 조언들을 보고 실천에 옮기기도 했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또는 경험한 바에 의하면
저는 포스팅 당 글자 수는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고,
물론 글마다 짧게 쓰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 적당히 사진도 몇 장씩 섞어가며
글을 올렸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어디선가 본 승인 잘 받기 위한 조언 중 하나였던
되도록 이면 매일매일 글을 올려라 라는말은 어느정도 맞는거 같았습니다.
중간에 제가 일이 생겨 일주일을 그냥 통채로 빼먹고 글을 한개도 안 올린 적이 있는데
승인요청 해 놓고 그 부분이 조금 찝찝하긴 했지만
그래도 그 부분은 승인받는 거엔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애드고시를 합격 하고 돌이켜 보니 승인 받기 전 까지의
저 나름대로 규칙(?) 같은게 있었는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1. 1일 1포 스팅을 못하겠으면 2일 1포스팅이라도 하자.
2. 하나의 글에 사진은 너무 많이 넣지말고 적당히 첨부해서 글로도 많은 내용을 담자.
3. 글을 다 쓰고나서 되도록 이면 최종 완료 버튼 누르기전에 검토 또 검토하고 맞춤법 검사는 필수.
완료후에는 되도록 글 수정 하지말기.
4. 구글 애드센스 승인이 나기 전까지 카카오 애드 핏이라도 먼저 승인을 받아서 광고 게재를 하면 구글에서도
"아~ 카카오에서 승인해줬으니 우리 구글도 승인해줘도 되겠구나~"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차분히 기다리자.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승인 요청을 했을 때는 거절당하기 전까지 마냥 기다리고
애드센스 홈페이지에도 자주 들어가 보고 언제 승인 나나 목이 빠지게 기다렸었는데
두 번째 승인을 요청했을 때는 오히려 무덤덤했던 거 같아요.
되면 땡큐고 안되면 담에 또 하면 되지 뭐라는 생각으로 편하게 마음먹고 있었는데
오히려 좋은 결과가 나오니 더 좋더라고요.
티스토리 블로그 처음 하시는 분들이나 애드센스 승인 요청 올려서
기다리는 분들 모두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인내심을 갖고,
매일매일이 아니더라도 꾸준히 조금만 신경 써서 포스팅을 하다 보면
구글에서 승인해주는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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