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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한솥도시락 어때?

by 경석켱 2021.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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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점심엔 무엇을 드셨나요?

저는 요즘에 식비를 아끼자 라는 마음이 강해서 인지 모르겠지만 

한솥도시락을 자주 애용하는 1인입니다.

한솥도시락이라는 업체는 오래됐죠.

예전 어릴 적에 어느 행사가 있거나 단체로 어딘가를 갈 때 중간에 휴게소에서 내려서 주차장에 옹기종기 앉아 

한솥도시락을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교회에서 어디를 가다가 그랬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가물치 지만

주차장 바닥에 앉아서 한솥도시락을 먹은 건 뚜렷하게 기억이 납니다.ㅎㅎ

어릴 적 나름 신선한 충격이었던 듯

 

보통 한솥도시락을 제일 많이 먹는 이유는 아마 "가성비" 일 겁니다.

사각 도시락 또는 원통형 도시락에 많은 반찬들과 적지 않은 양, 거기에 저렴한 가격이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많이들 드실 텐데요.

저도 하루에 되도록이면 5-6천 원 미만으로 식비를 해결하자 라는 생각으로 요즘 점심을 버티는 중입니다.

그리고 한솥도시락이 요즘엔 월별로 행사를 자주 합니다.

어느 때는 특정 메뉴가 한 달 내내 할인하기도 하고

이번 달 1월 같은 경우에는 특정 메뉴들이 일별로 매일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르는거도 일이다

 

평소 비싸서 잘 안 먹던 메뉴들도 이번 1월 같은 경우에 먹어볼 수도 있고

또 포장하러 매장을 가보면 그날그날 행사하는 메뉴들이 역시 많이 나가더라고요.

제가 근무하는 곳엔 근처에 학원이 많아 초중고 학생들도 많이 오곤 합니다.

나중에 한솥도시락을 창업하려는 분들은 학교나 학원 주변에 오픈하시는 게 많이 이득일 것 같습니다.^^

 

물론 행사하는 메뉴가 별로 당기지 않을 때에는 다른 메뉴를 드셔도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저도 얼마 전에 딱히 당기지 않은 메뉴가 행사 중일 때 그냥 저렴한 도시락으로 시켜 먹었는데요.

그때 제가 먹은 건 국화 도시락이었습니다.

 

 

제육볶음과 돈가스, 생선가스가 메인 반찬으로 들어 있는 메뉴인데요.

제육볶음은 기름이 많지 않아서 좋았고

돈가스와 생선가스도 바삭하고 느끼함이 거의 없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름 많은 제육볶음은 보기에도 별로 먹고 싶지가 않은데

그렇지 않아서 더 맛있게 먹었네요.

참고로 국화 도시락은 4,200원입니다.

5천 원이 안 되는 금액으로 점심 한 끼 해결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이번 달에 매일매일 고정 할인 진행하는 치킨 메뉴도 있으니 한번 사서 드셔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경기도 어렵고 지갑도 어렵고 밥 한 끼 먹는 거도 비용 생각을 안 할 수 없고

배달을 시켜 먹자니 배달비도 만만치 않아 망설여지는 요즘에는 

다양한 메뉴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5천 원으로 하루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한솥도시락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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