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조만간 개통 예정인 갤럭시 S21을 우연한 기회에 언박싱을 해보게 되어
간단 개봉기를 써보려 합니다.
저는 휴대폰을 전문으로 소개하는 블로거는 아닌 관계로
제가 직접 박스 뜯어보고 느낌이나
간단한 정보들을 알려드리기 위해 간단히 공유하는 글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먼저 박스를 처음 봤을 땐 아이폰 12를 따라한 듯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애플이 아이폰 12 모델에 충전 어댑터를 뺀 거에 대해 삼성이 애플을 디스 했던 적이 있는데
어느 순간 애플을 디스 하는 광고가 사라지더니 갤럭시 신모델에 조용히 어댑터랑 이어폰을 제외를 시켰네요.
하튼 따라하기는 1등이여.
충전 어댑터와 이어폰이 빠진 만큼 전체적인 박스 두께가 많이 얇아졌습니다.
우선 박스를 열면 약간 두꺼운 유산지(?) 같은 느낌의 보호지가 들어있고요.
유산지 같은 느낌의 보호지를 걷어내면 휴대폰 본체가 나옵니다.
그리고 휴대폰 앞면에는 보호필름이 붙어있었는데
삼성 중급기 정도 되는 모델 이상은 기본 보호필름이 붙어있듯이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1에도 당연히 필름이 붙어 있었습니다.
다만 기본 보호 필름 위에 또 하나 필름도 붙어있으니 잊지마시고
휴대폰을 개봉하신 다음 꼭 1차 보호 필름을 떼고 쓰시길 바랍니다.
제가 받아본 모델은 S21플러스의 색상은 바이올렛이었는데요.
사진에 보이듯이 기본 뒷면 재질이 무광이긴 하지만 그 위에 보호필름도 붙어 있었습니다.
느낌은 예전에 한참쓰던 지문방지 필름의 느낌이랑 비슷한 재질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S21엔 뒷면 카메라 부분까지도 별도 필름이 붙어 있었네요.
물론 사용하실 때 카메라 필름은 떼셔야 합니다.
박스 안에 휴대폰 본체를 빼면 들어있는 구성품 사진인데요.
서두에 말씀드린 대로 어댑터 및 이어폰은 들어있지 않아 많이 허전하더군요.
휴대폰 본체를 제외하고 100만 원짜리 휴대폰 구성품이라고 하기엔 정말 볼품 없었습니다.
충전 겸용 데이터 케이블 하나랑 휴대폰 본체랑 종이박스가 100만 원이 넘는다니....
전작인 갤럭시 S20과는 외관적으로 다른 점이라면 카메라 부분 생김새 말고는
달라진 게 별로 없는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제가 개봉한 바이올렛 색상은 실제로 보니 더 예뻤습니다.
그리고 휴대폰을 켜본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켜서 작동해봐도 전작이랑 크게 다른 점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물론 잠깐 켜서 몇 번 눌러 본거밖에 없었기에 느낀 점이었을 수 있지만
후면 카메라 부분 디자인을 제외하곤 나머지 달라진 점을 찾아보려면 몇 번 더 만져봐야 될 것 같습니다.
벌써 이번 S21 시리즈에 문제점이 발열 등을 비롯해 하나둘 나오는 거 같은데
구매 생각 있으신 분들은 미리 검색해보시고 유튜브 영상들도 찾아보셔서
구매하시는데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간단한 개봉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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