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쉬는날이면 가끔 근처 쇼핑몰을 갑니다.
무언가를 잘 구매하지는 않지만 보는것 만으로도 재밌어서 와이프와 함께 종종 근처 쇼핑몰을 갔었는데요.
그중 스타필드도 가끔 가는곳 중에 하나 였습니다.
문제는 집에서 한시간 이상 가야해서 갈때마다 망설여 졌었는데
운이 좋게도(?) 집에서 멀지않은 안성에 스타필드가 얼마전에 오픈을 해서 다녀왔습니다.
물론 방역수칙 철저히 지키며 마스크도 잘쓰고 손소독도 잘하고 다녀왔습니다.^^
평일 이른 저녁에 방문을 했는데 코로나의 영향인지 다니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요.
규모는 하남보단 작지만 그래도 명품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하남과 비슷하게 이것저것 있을건 거의 다 있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스타필드를 가면 항상 가는곳 중에 하나가 자동차 전시장을 가곤 합니다.
하남 스타필드에는 벤츠 매장이 입점해 있었는데
안성 스타필드 근처에 벤츠 전시장이 별도로 있어서 인지 스타필드 내부에는 따로 없었습니다.
제네시스 전시장이랑 BMW 전시장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BMW 전시장 방문 했던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BMW 전시장은 2층에 위치해 있었고요.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셔서 저기 구석쪽으로 가다보면 올젠 매장옆에 위치 해 있습니다.
어디나 마찬가지였지만 입구엔 QR코드 인식하고 들어갈수 있게 되어 있고요.
좋은점이 보통 일반 로드매장 전시장을 가면 딜러 분들이 한분한분 따라다니시면서 설명을 해주셔서
실구매보다는 그냥 구경하고 알아보러 갔을때 조금 죄송하거나 민망 했었는데요.
이곳은 구경하고싶은 대로 구경하고 필요시 직원을 부르면 설명이나 안내를 해주는 시스템 이었습니다.
차량마다 필요시 직원을 불러달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는데요. 그런점이 참 부담없고 좋더라고요.
그리고 입구쪽에서 부터 너무너무 예쁜 X6모델 부터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스포츠형 쿠페 X6부터 시작해서 현재 나오는 많이 팔리는 모델들이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요.
이곳의 또다른 좋은점은 물론 조심해야 하지만
딜러분들 눈치 안보고도 차량 하나씩 타볼 수가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각 모델별 옆쪽으로 하나씩 간단한 스펙 안내와 가격이 있었습니다.
물론 저도 자세한 견적을 내보기위해 직원분을 불러 보기로 했지만
그냥 그러지 않았습니다. 절대 못사서 그런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요즘 벤츠 디자인이 약간 산으로 가는 듯한 느낌이 있어 질리지 않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BMW가 확실이 예뻐 보이긴 합니다.
고급차의 대명사인 벤츠 지만 요즘 나오는 디자인만 봐서는 너무ㅠㅠ
매장 크기가 작은편 이어서 차 하나하나 앉아보고 전체 적으로 둘러 보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하나씩 밖에서 보고 타서 안에도 보고 하는데 금방 이더라고요.
물론 사려고 자세한 상담을 받으러 온게 아니어서 그렇겠죠.^^
저도 얼른 돈 모아서 BMW든 벤츠든 신차로다가 하나 장만하는 날이 오도록 열심히 살아야 겠습니다.
언제까지 중고만 탈수는 없으니깐요.
그럼 당당하게 전시장가서 수입차 한대 딱 FLEX! 할수 있는 그날까지
내일 출근을 위해 슬슬 잠자리로 가보자고요. 일개미 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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