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 번씩 다이어리 리뷰를 쓰는 거도 아니고 이거....
2021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겟 하게되어 어쩌다 보니 1년 만에 다이어리 리뷰를 쓰게 되네요.
아직 프리퀀시를 다 모으지는 못했지만 와이프 찬스를 써서 프리퀀시를 모두 안 모으고도
2021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다이어리는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렇게 4가지의 다이어리와 올해는 특별하게 미니 계산기, 미니포켓이 추가로 있습니다.
그중 제가 받은 다이어리는 루틴 다이어리(미니)였습니다.
올 2020년까지는 계속 색깔 있는 다이어리를 써서 때 타는 거 걱정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
내년부터는 흰색 배경의 다이어리를 쓰게 돼서 때 타는 거도 걱정해야 될 거 같아요.
가방 속에 넣고 다니다 보면 때가 많이 타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크기도 보면 사진 속에 와이프가 쓰는 2020년 다이어리랑 비교했을 때 더 작아져서
휴대하기가 조금 더 편해졌습니다.개인적으로는 작은 거 보다는 큰 게 좋긴 하지만
그래도 뭐 거의 공짜로 받은 다이어리 니까 그냥 쓸려고요..^^
그리고 추가로 주는 계산기나 미니포켓 중에 계산기는 딱히 필요가 없었는데요
마침 제가 받은 다이어리가 루틴 다이어리 라서 미니포켓을 같이 받았네요.
미니포켓의 활용도를 정확히 몰라서 처음엔 다이어리 뒤쪽에 붙일까 고민하다가
인터넷을 뒤져보다 보니 휴대폰 뒤에 붙이는 분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휴대폰 뒤에 한번 붙여서 사용해 볼까 합니다.
제 폰이 아니고 와이프 폰에 살짝 얹어봤는데요.
아이폰 11 pro 모델인데 저 정도면 제 폰은 아예 안 맞겠네요...(갤 폴드 2....)
미니포켓을 와이프님 드려야겠습니다.
저는 그냥 다이어리만 쓰는 걸로.
그리고 이번 다이어리에도 어김없이 맨 뒤쪽 포켓에 숨어있는 3종 할인쿠폰!!
이번 쿠폰은 2020년꺼랑은 살짝 다르게
오전 11시 이전 쿠폰 / 텀블러 가져오면 동일 음료 추가 쿠폰 / 오후 2시 이후 쿠폰
이렇게 3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지난번 쿠폰은 비 오는 날, 오후 3시, 또 뭐 이랬던 거 같은데
요즘 환경문제가 대두되다 보니까 텀블러 가져오면 동일 음료 더 주는 쿠폰을 만든 거 같아요.
잘하고 있네요 스타벅스?
내년 10월까지 꼭 저 쿠폰을 잘 활용해서 돈도 아끼고 환경도 보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여기까지가 2021 스타벅스 다이어리 간단 리뷰였습니다.
2013년부터 인가부터 매해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받아서 또는 어디선가 구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스타벅스를 엄청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매번 스타벅스 다이어리만 쓰다 보니
시중에서 파는 다이어리는 디자인도 그렇고 내부 구성도 그저 그래서인지 안 사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매해 직접 프리퀀시를 다 모아서 다이어리를 받았다거나 하지 않고
운이 좋게도 꼭 주변 가족들이나 지인분들 찬스를 써서 돈 거의 안 들이고 다이어리를 구했던 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항상 새해 다짐을 하고 다이어리를 쓰기 시작하는데요.
코로나도 그렇고 특히나 힘든 올 한 해였는데
내년에는 올해보다 나은 한 해가 되도록 저 스스로도 노력하고 마음가짐 새로 해서
좋은 일만 가득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내년에는 올해보다 나아지시길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그럼 저는 이만
다음에 다른 글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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