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방문 후기 올려볼까 합니다. 요즘 육아 때문에 블로그 할 시간이 너무 없어서 힘듭니다.
저보다 앞서 육아하신 선배님들 존경스럽습니다.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3시간 정도밖에 안되니
커피 수혈이 절실하게 느껴져 휴무일에 집 앞에 있는 이디야커피를 방문해봤습니다.
간단하게 후기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카림 2차 상가 내에 있는 이디야 커피 매장은 오픈한 지 오래되지는 않았습니다.
근처 아파트에 입주한 지 4년이 다되어 가는데 한동안 상가 자체에 공실이 많다가
거리두기 해제 시기 비슷할 때쯤부터 조금씩 상점들이 입점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디야 커피 매장은 작년 말쯤인가에 오픈한 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방문을 해봤습니다.
매장이 크지는 않지만 나름 유명한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라 나중에 꼭 방문 한번 해야지 하는 생각만
가지고 있다가 이번에 출산 휴가 겸 집에 있는 동안 방문을 해봤습니다.
평일 낮시간이었는데 여자 사장님 한분만 계셨고 일단 친절하셨습니다.
매장도 오픈한 지 오래되지 않아 그런지 굉장히 깔끔하고 정리가 잘되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최근에 가본 이디야 매장 중에 가장 깨끗한 정도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방문했을 때 매장 안에 손님이 없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날이 좋았어서 그랬는지
테이크 아웃 손님들로 인해 대기가 좀 있는 덕분에 편하게 찍어 보았습니다.
출산 후 모유 수유에 영향이 없을 만한 음료 여쭈어 보아도 잘 설명해주시고 인상도 좋으셔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나왔던 것 같습니다.
카림 2차 상가 내에는 이미 많은 커피 매장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메가 커피, 컴포즈 커피, 빽다방, 블랙울프, 개인 카페 등 이 있고 조만간 이디야 매장 건너편 건물에
스타벅스도 입점한다고 하니 이곳도 경쟁이 굉장해질 것 같고,
아마 주변 상가건물의 공사들이 끝나고 입점만 남아있는 상태라 주변 경쟁이 더욱 심해질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결국엔 매장 직원분들의 친절도가 장사 잘되고 안되고의 여부가 판가름 날 텐데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계속 잘 유지하셔서 오래오래 장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매장들은 특히나 한번 입소문 잘못 타면 소문이 빠르게 날 수 있어서
특히나 더 신경 써야 할 것만 같습니다.
평소 이디야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매장 방문 시에 주차는 매장의 뒤편 쪽에 있는 반도 유보라 8차 오피스텔 주차장 쪽으로 들어가셔야
주차가 가능합니다. 건물 자체가 아파트와 붙어 있는 관계로 매장 뒤쪽으로 크게 돌아야 주차장 입구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아파트 출입구와는 다르니 잘 보셔야 합니다.
매장의 영업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하니 참고하시길 바라겠고
파리바게트와 비비큐 치킨 옆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매장 앞쪽은 불법 주정차 단속 구간이니 또한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밑에 지도상에 보시면 가운데 조금 위쪽에 동탄역 에이스 큐브라고 쓰여있는 부분에 "동" 자 부분이
건물 주차장 입구입니다. 조금 헷갈리실 수 있을 거 같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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