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코로나 자가진단키트(편의점)

by 경석켱 2022. 10. 1.
반응형

안녕하세요

 

코로나가 점점 끝나가고 있는 시점입니다.

정말 오래도 버텼는데요.

처음에 유행하기 시작했을 때를 잊을 수가 없는 거 같네요.

일하는 곳 주변 동네에서 첫 확진자가 나와서

구급차 오고 방역복 입은 119 대원분들이 출동해서

들것에 사람 실어가는 것도 보고

정말 그때는 충격에 놀람이 말도 못 했는데 말이죠.

 

얼마 전 기사를 보니 전 국민의 97% 정도가

코로나 항체를 보유하게 되었다고 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만큼 사람들이 백신도 거의다 맞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적응을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근데 그 와중에도 조만간 출산을 앞둔 저희 가족에게는

특히 여전히 민감한 사항일 수밖에 없는데요.

산부인과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 특히나 더 문제가 되기 때문에

다른 기관이나 장소보단 지금도

여전히 예민하게 받아 들일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혹시나 언제가 되든 어떻게 될지 모를 상황을 대비해

가까운 편의점에서 자가진단 키트를 구매했는데요.

 

전에는 개당 5~6천 원에 구매를 해서 

일회성으로 사용하고 버렸던 키트가 요즘에는 포장도 바뀌고

한 개를 사면 두 개가 들어있는 구조로 나오더라고요.

가격도 개당 1만 원에서 1만 2천 원 정도 하는데

어차피 똑같을 테니 저희는 그냥 1만 원짜리로 구매를 해봤습니다.

사용법이야 기존에 했던 방식이랑 똑같을 테니

내용물이 혹시나 달라진 게 있는지 한번 뜯어보았습니다.

 

 

전과 다른 건 그냥 한 박스에 2개가 들어있어서

2개 1세트로 구매할 수 있는 거 외엔 달라진 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가격 면에서도 그전에 한 개 가격이 무조건 2개씩 사야 하는 걸로 바뀐 정도일 뿐이고

방법도 기존과 똑같을 테니 누구나 알고 있는 대로 시행해보면 될 것 같았습니다.

저와 와이프 각각 하나씩

조금이라도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바로 키트로 테스트를 할 생각인데

괜히 안 하고 있다가 코로나 확진받으면

산부인과에서 출산도 못하고 구급차에서 하는 경우도 생길 테고

또 저만 걸린다면 출산할 때 와이프 혼자 분만실에 들어가야 하는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

정말 긴장하고 철저히 대비해야겠더라고요.

아무쪼록 출산 전까지 둘 다 무탈하게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코로나가 요즘 소멸되는 분위기라고 긴장 놓지 마시고

사람 많은 곳에 가실 땐 항상 마스크 잘하시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다른 주제로 다시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