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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

피스마이너스원 퀀도 실물

by 경석켱 202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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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한창 빠져있는 각종 신발 응모하기 신나게 하는 중입니다.

요즘 원하는 취미생활로

드로우 응모해서 당첨되면

수집하기...

 

꿈인 1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돈이 없는 영세한 사람인 관계로

당첨된것들을 무조건 다 사지는 못하지만(당첨 잘 안됨...)

되도록이면 아주 가끔 당첨되는 신발들은

사서  모으는 게 목표가 되어버린

만 30대 후반 남성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요즘 신발 드로우가 너무나도 유행인지라

나이키를 비롯한 각종 브랜드들에서

한정판으로 출시하거나 응모 후 당첨자들에 한해

구매할수 있게 하는 이런 시스템에 

저뿐만이 아닌 제 주변에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중 오늘은 저랑 같이 일하는 동생이

드로우 당첨, 이 아닌

정말 갖고 싶어서 샀다는(니돈니산)

신발을 한번 같이 구경하는 김에 여러분들께도

간략하게나마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제품명은 나이키 피스마이너스원 퀀도!

지드래곤이 론칭한 브랜드에서 나온 두 번째 신발이고

나이키와의 협업을 통해 발매한 두번째 신발이기도 합니다.

별도의 사이트도 운영 중이며

전체적으로 가격대는 꽤 있는 편입니다.

https://peaceminusone.com/

 

peaceminusone

 

peaceminusone.com

 

첫 모델이었던 

에어포스1 피스마이너스원이 워낙 큰 인기를 끌기도 했고

또 마니아 층도 많이 형성이 되어서

두 번째 모델에 대한 기대도 그만큼 컸었는데요.

 

드로우 당첨된 피마원 포스!!

 

이번 퀀도의 디자인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도 했지만

저는 전작 모델인 포스 1에 비해

조금 실망(?)을 했던 사람 중에 한 명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포스 1은 아직도 리셀가가 70만 원 선에 있는데 

퀀도는 더 늦게 출시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리셀가가 30만 원대에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포스 1에 비해 드로우도 더 많이 하고

실제 많이 뿌려진 것도 있는 탓 같지만

그래도 지디 신발이라는 프리미엄이 붙은 정도가

전 모델에 비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근데 마침 직장 동생이 리셀가로 라도 사고 싶다고 매일 노래를 부르면서

계속 눈여겨보다가 이번에 정말 구입을 했더라고요.

같이 언박싱 해보면서 저도 신나는 마음에

신발을 여기저기 살펴보았습니다.

 

88년생 지디횽..
245mm 남자임

 

신발의 전체적인 느낌과 비슷하게 제작된 박스를 열면

나이키 코리아 정품 탭과

크림에서 구매를 한 탓에

크림 인증 라벨과 정품 인증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간지도 간지남

 

그리고 신발을 딱 하고 꺼내 보면

마치 우리가 아는 운동화의 디자인이 아닌

약간 로퍼나 구두 같은 느낌의 신발입니다.

혓바닥 뒤집어봄

 

나이키와 피스마이너스원과 협업이기 때문에

한쪽엔 나이키 로고가, 또 다른 한쪽엔 피스마이너스원의 로고가 

텅 부위에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제품을 보니

생각보다 신발 굽이 높더라고요.

보통 일반적인 운동화보다는 확실히 굽의 높이가 높았었습니다.

 

그래서 이 신발 구매하는 분들이

보통 본인이 신던 사이즈보다 한 사이즈 업해서 신으라는 이유가

첫 번째로 여기에 있던 게 아니었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높이가 얼마나 되나 자로 한번 재봤습니다.

 

 

 

정확히 3cm가 나오는데

바깥에서 보는 저 높이만큼

신발 안쪽으로도 깔창이 들어있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키가 작은 분들한테는 좋은 소식이 아닐 수가 없지만

저 정도 높이의 신발이라면

정사이즈로 구매를 하셨다간

발등이 매우 매우 아플 수 있으니

잘 고려하시고 살핀 다음 구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전 모델인 포스 1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 출시되던 나이키 에어포스 1 모델에

지드래곤이 디자인 작업을 해서

커스텀 형식으로 꾸민 신발이라면

이번 퀀도1 같은 경우는

기존에 나온 적 없는 또 하나의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를 한 신발이라

조금은 더 의미가 있는 신발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디자인이야 개인 취향이니까

어떤 게 더 낫다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본인 눈에 더 예쁜 신발을 구매하셔서 신는 게

가장 좋겠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ㅎㅎ

 

물론 지금 정가인 21만 9천 원에 구매하기는 힘들지만

엄청 부담되는 리셀가는 아니기 때문에(30만 원대)

정말 갖고 싶은 분들은 한번 구매하셔서 신어보는 것도 

좋겠더라고요.

정작 범고래 당첨이 됐는데 아까워서 신지도 못하고 있는

저 같은 성격이 아니시라면

바로 사서 바로 신어버리는 멋진 모습 기대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제가 간절히 원하던 

덩크 범고래 당첨 후기를 가지고 리뷰 한번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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