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킹덤 시리즈가 처음 나왔을 때
남들 다 본다는데 도대체 뭘까 궁금해서
우연히 1편을 밤 11시쯤 봤다가
다음날 새벽 4시 반까지 본 기억이 또렷한데요.
그 정도로 중독성이 있는 영화의 시리즈가 올해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번 아신전은 전작들에 비하면 영화가 단편으로 끝나긴 하지만요.
그리고 킹덤 1편과 2편에 나온 좀비들에 비하면
이번 아신전에는 좀비가 많이 나오지 않는 편입니다.
지난 킹덤 2편의 마지막 장면에 전지현 님이 나온 장면을 역추적하여
생사초의 출처와
좀비들은 어떻게 처음 생기게 된 건지에 대한 내용이라고 봐도 될 것 같은데요.
극 중 전지현 님이 연기하신 아신이라는 역의 스토리를 담은 영화라고도 보면 되겠습니다.
내년에 나온다는 말이 있는 킹덤 3와 작년에 개봉한 킹덤 2의 중간쯤 되는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영화는 대략 1시간 반 정도의 러닝 타임을 가지고 있고,
지난 회차들과는 달리 1회 분량의 드라마로 이야기는 마무리가 됩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청이 가능하며
개봉 후
전 세계 시청률 2위, 국내 시청률 1위를 기록했었다고도 하네요.
영화 내용 중 이미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좀비들이 생기게 된 이유를 이해할 수도 있을 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씁쓸한 마음이 들었었는데요.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아마 영화를 보시고 나면
뭔가 개운치 않은 느낌을 받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시즌 1에 나왔던 정석원 배우님도 잠깐 볼 수 있으며
제가 좋아하는 박병은 배우님도 나와서 반가웠습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얼른 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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