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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음식물 쓰레기 분류기준 버리는법 등

by 경석켱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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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상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나오는 것 중 하나인 음식물 쓰레기. 종류가 워낙 많기도 해서 가끔 이건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야 하나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하나 고민이 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를 해야 하는 항목과 종류들은 무엇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식물쓰레기버리는법 분류기준

 

음식물 쓰레기는 우리가 보통 먹고 남은 음식만을 생각하기 마련인데 식품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과, 먹고 남게 되어 버리는 음식 모두를 통틀어 음식물 쓰레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쓰레기 버리는법음식물쓰레기분류
출처 구글이미지 음식물 쓰레기 분류 기준

 

음식물 쓰레기 배출 기준

  1. 딱딱한 물질 : 딱딱한 물질은 처리시설에서 분쇄할 때 설비 고장을 일으킬 수 있어 일반 쓰레기로 배출 해야 합니다. 과일 중에는 코코넛, 파인애플 껍데기, 복숭아, 살구, 감의 씨가 해당되며 그 외 족발 뼈와 같은 딱딱한 동물 뼈, 뾰족한 생선 뼈(가시), 조개, 소라 같은 어패류와 게, 새우 등 갑각류의 껍데기, 단단한 옥수수 대 등이 해당이 됩니다.
  2. 엉키는 물질 : 대파, 미나리 등의 뿌리, 옥수수 껍질, 마늘 대 등과 같이 실 같은 물질들은 처리시설 기계 부품에 엉킴 현상을 일으킬 우려가 있어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3. 식물성 잔재물 : 커피, 녹차, 한약 등 음료를 추출하고 남은 식물성 잔재물들은 사료화 되는 경우 남아있는 카페인, 약효 등과 같은 성분이 문제가 되고 비료화 되는 경우 질소 함유량이 높아 땅에 묻기 적절치 않으므로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4. 고추씨 : 고추씨는 퇴비화할 경우 비료 내 캡사이신 기준애 대한 우려로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하면 안 됩니다.

 

 

음식물 쓰레기 해당 기준

바나나, 사과, 귤 등 과일 껍질 중 얇고 연한 것들과 수박, 통무, 배추 등 크고 무거운 채소들도 음식물쓰레기에 해당이 되기 때문에 잘게 부수어서 또는 최소화하여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하는 것들 한눈에 보기

  1. 채소류 : 쪽파, 대파, 미나리 등의 뿌리, 고추씨, 양파, 마늘, 생강, 옥수수 껍질 등, 고춧대, 옥수숫대, 마늘대 등
  2. 과일류 : 호두, 밤, 땅콩, 도토리, 코코넛, 파인애플 등의 딱딱한 껍데기, 복숭아, 살구, 감 등의 핵과류의 씨
  3. 곡류 : 왕겨
  4. 육류 : 소, 돼지, 닭 등의 털 및 뼈다귀
  5. 어패류 : 조개, 소라, 전복, 꼬막, 멍게, 굴 등 패류 껍데기, 게, 가재 등 갑각류의 껍데기, 생선뼈, 복어 내장 등 독성이 있는 음식물
  6. 알껍질 : 달걀, 오리알, 메추리알, 타조알 등 껍데기
  7. 찌꺼기 : 각종 차류(녹차 등) 찌꺼기, 한약재 찌꺼기
  8. 기타 : 음식물과 함께 섞일 수 있는 껌, 비닐봉지, 병뚜껑, 나무 이쑤시개, 종이, 포일, 빨대, 일회용 스푼, 플라스틱, 고무장갑, 쇠붙이, 숟가락, 유리조각, 금속류, 돌, 끈, 의류, 비닐류 등

 

출처 구글 이미지

 

음식물 쓰레기 분류 기준 정리

음식물은 살균 처리와 고온 건조 등의 과정을 거쳐 동물 사료나 퇴비로 재활용되기 때문에 쉽게 동물 먹이로 사용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시면 기준이 어느 정도는 설 수 있을 겁니다. 쉽게 분해가 될만한 부드러운 과일 및 음식들은 음식물 쓰레기로, 파인애플, 코코넛 등과 같은 단단해서 분쇄가 잘 안 될 만한 것들은 일반 쓰레기로 분리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될 수 있는 기준 등 예시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음식물 쓰레기가 안 나오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최소화하는 것부터 습관화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은 우리가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분리수거로 나마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우리 모두 힘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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