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전 8시 27분 33초와 49초
충북 괴산에서 각각 규모 3.5와 4.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978년 국내 관측 역사상 역대 38번째 규모의 지진이라고 하는데요.
인명피해나 재산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최초
올해 국내에서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작년 12월 14일 제주 서귀포 인근 해역에서 4.9 지진이 발생한 이후로는 약 10개월 만입니다.
참고로 국내에서 관측된 지진 중 가장 강력한 지진은 지난 2016년 9월 12일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입니다.
계기진도는 충북 괴산에서 최대 5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계기진도5는 거의 모든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수준을 말합니다.
경북은 계기진도 4, 강원, 경기, 대전은 계기진도 3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고 합니다.
계기진도 4는 실내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과 창문이 흔들리는 정도 이고
계기진도 3은 실내에서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히 느끼며 정지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 입니다.
소방청은 이날 지진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65건 접수되었고 현재까지 출동 및 피해상황 보고된것은
없다고 하네요. 정말 다행인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행정안전부 장관 중심으로 이번지진에
대응 하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나라도 더이상 지진에 있어 안전한 나라가 아닌만큼 큰피해 없도록
사전에 교육이나 준비등을 철저히 하여 대비를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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